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 위문품 전달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덕구는 13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현 구청장은 국가유공자가 입원 중인 병실을 들러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국가를 위한 유공자들의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자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다”고 하였다.

이어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이라며 “입원하신 국가유공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해 주기 바란다”고 병원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약 390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군에 대한 진료를 전담으로 하고 있으며, 약 34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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