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1, 은 3, 동 2 획득… 대전 수영의 ‘저력 입증’-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수영팀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남부대시립수영장에서 개최된 제91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1, 은3, 동2개를 획득했다.

공단 수영의 간판 선수인 박진영(23세)은 접영 200M에서 2분 12초 9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접영 100M에서도 1위와 0.25초 차이로 3위(1분 00초 77)를 차지했다.

올해 공단 입단 후 매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남상아(19세) 선수는 평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도륜(21세) 선수도 주 종목인 배영 200M에서 2분 16초 3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공단 수영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단체전 혼계영 400M에서 4분 15초 02로 3위를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단 수영팀 권상원 감독은 “힘들어도 묵묵히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다가오는 하계훈련을 부지런히 준비하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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