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청주시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

사진은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일정 확정에 따라 “통합청주시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오는 6일 TV토론회와 7~8일 여론조사 등 민주당의 청주시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적임자임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무산될뻔 했던 TV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TV토론회가 아닌 모든 후보들이 강조한 정책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시절 입당해 지금까지 당이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한결같이 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행자부제2차관으로 혁신도시 조성과 세종시 건설을 추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위해 청주상당지역위원장으로서 앞장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민선 4기 청주시장을 역임해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시정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 재임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효율적으로 청주시정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년 전 통합청주시 출범의 주역으로 통합 전부터 통합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오는 등 누구보다 청주시 발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다”며 “통합을 주도한 저에게 통합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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