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웃음콘서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박봉선 대전시민대학교수가 ‘웃음이 행복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이웃 간 공동체 회복과 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으로 행복을 주고받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지역요리사 봉사단체인 온·아띠 회원들이 점심식사로 직접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참석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장성숙 위원장은 “웃으면 좋다라는 정도만 알고 있다가 웃음을 주는 사람과 웃음을 받는 사람 모두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이번 강연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겁고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귀수 동장은 “이번행사는 홀로 살고 있는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노은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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