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주간, 통일 역량 함양 공동수업 실시

 

대전장대중학교(교장 김근호)는 21일 통일교육주간 행사로 대전장대중학교 수업나눔교실에서 교육감과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위한 통일 역량 함양’을 위한 공동 수업을 실시했다.

장대중은 학생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통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통일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 및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대중 김숙자 수석교사는 도덕 교과시간을 활용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써클맵 협동학습과 평화통일 4행시 짓기, 통일 책갈피 만들기 활동수업을 진행해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통일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통일 공동수업에서 “남과 북은 한 뿌리를 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생들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호 교장은 “교육감과 함께 하는 특별한 통일 공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됐고,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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