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안전, 학교재정운영 자율성 확대 중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19억원 규모의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617억 원, 자치단체이전수입 45억 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23억 원, 전년도 이월금 34억원 등 기정예산 2조 1472억 원 대비 1719억 원이 증액된 2조 3191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3 무상교육, 학생건강・안전, 학교재정운영 자율성 확대, 학교 교육환경개선, 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6월 3일부터 열리는 제243회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6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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