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지난주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15분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개교 92주년을 맞아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를 예우하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이원묵 명예총장(現 건양대학교 총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박흥용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레즐러 장명균 대표이사 등 주요 외빈 및 학무위원과 직원・조교・학생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동문과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기업체 등 일정금액 이상 기부자를 예우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새롭게 건립됐다.

가로 5.36m, 세로 3.03m 규모로 건립된 해당 구조물에는 현재까지 약 31억 원을 기부한 최고액 기부자 ㈜나노신소재 박장우 대표(화학생명공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동문, 기업체, 단체 등 262명(또는 곳)의 이름이 새겨졌다.

최병욱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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