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춤의 대표브랜드 "대전십무(大田十舞)" 릴레이 공연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무용학과 정은혜 교수가 대전시 출범 70주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 춤의 대표브랜드 ‘대전십무(大田十舞)’를 무대에 올린다.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정은혜 교수는 5월 4일 오후 5시,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동안 총 9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대전광역시와 중구청, 대전시 교육청의 협조로 진행된다.

‘대전십무’는 안무자 정은혜 교수가 제2의 고향인 대전을 위해 19년에 걸쳐 뿌리를 찾으며 안무한 작품이다. 대전십무는 대전의 설화이야기와 풍습, 인물, 환경, 종교 등에서 소재를 발굴해 완성된 작품 10편은 각각의 색을 뽐내며 다양한 춤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중구 대흥동 우리들 공원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9년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해 대전시티투어 라인에서 대전역과 성심당, 뿌리공원으로 이어지며 그 내용도 새롭게 변화해 공연과 체험의 장으로 꾸며져 대전을 찾는 관광객, 학부모와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을 모시고 온가족이 손을 잡고 주말에 공연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명사들이 진행하는 프리뷰(preview) 와 관객들을 위한 신선한 야외장치 포토 존도 마련됐다.

정은혜 교수는 “대전십무는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한국의 정서를 전달하는 대전의 문화콘텐츠로써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연은 1회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5월동안 릴레이공연으로 대전을 방문의 도시로 이끄는 문화 콘텐츠로 대전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릴레이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대전의 명소 중구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5월 4일, 5일, 18일, 19일 토·일 오후 5시 예정이며, 중구 대흥동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5월 24일, 27일, 28일, 29일, 30일 오후2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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