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박범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되는 자리다.

이날 장 청장, 박병석 국회의원, 서구갑 지역구 소속 시·구의원, 구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민선 7기 서구의 구정 방향과 ▲도안동 청사 신축 ▲가장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태산 등 산림 정원·둘레길 조성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도마큰시장 제1주차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도마2동 제6공영주차장 조성 ▲장태산 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등 8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구정 발전을 위해 당·정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당정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되면서 지역의 어려운 현안들이 실마리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서구발전을 위해 지역출신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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