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2일 의장접견실에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는 민태권 의원을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검사를 실시한다.

김종천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심도있게 점검하고, 우리 시 재정 운영관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근거하여 집행부가 한 해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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