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야 250ha가 불타고, 건물 125채 가량 탄것으로 파악

4일 고성 산불로 인해 많은 임야가 불타, 속초 시내로 까지 번져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5일 행정안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고성과 속초를 덮친 산불로 전날 50대 남성 김모씨가 숨졌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인근 주민 4011명이 대피했다.

[추가] 소방청은 재난 대응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의 소방차를 해당 지역에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강원도 산불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께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건의 드렸다. 곧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가] 산림청은 5일 오후 2시 현재 고성·속초지역 산불은 100% 진화된 반면, 강릉·동해지역은 70%, 인제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의 피해면적은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25㏊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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