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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지난 20여 년간 사업 장기화로 난항을 겪어 온 대덕구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경영투자심사가 통과됐다.26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최종 단계로 볼 수 있는 보상계획공고가 확정, 연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덕구 효자구역은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지구 조사계획 수립, 2007년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LH) 지정이 완료됐으나, 사업시행자인 LH의 사업성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10여 년간 사업이 표류했다.이후 2018년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통과를 기점으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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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도부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청년 일자리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그동안 단년도별 사업 추진으로 고용 현장에서의 체감도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개선해, 2024년부터 2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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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궁동·어은동 일대에 동네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유성구는 25일 행정안전부의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 공모 사업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과 협업해 지역 밀착형 동네 생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구는 국비 3억 원과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당근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편의시설 인프라 조성 및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정용래 구청장은 “매력 있고 특색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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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은 지난 21일 국회 내년 본예산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확보됐다.도심융합특구는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주거․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이다.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시대 4대 특구 도심융합특구․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문화특구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이 바로 도심융합특구이다.시는 올해 4월 혁신 플러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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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산성뿌리전통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캠페인 우수시장 선발 공모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실적이 우수한 시장을 선발한 것으로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중구에서는 태평시장과 산성뿌리전통시장이 참여해 홍보 앞치마 착용,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 등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특히 산성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참여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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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2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성마을버스 일반요금을 시내버스 인상 금액과 동일하게 25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인상요금을 살펴보면 일반요금은 카드 1100원에서 1350으로 인상하며, 청소년, 어린이 요금은 현재 요금대로 동결한다.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환승체계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시 인상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유성마을버스는 2015년 7월 요금인상 이후 8년간 요금을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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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5년 전 대비 51.5만 명(64.2%) 증가한 131.7만 명(6.4%)로 조사됐다.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이 4213만 원으로 5년 전 대비 566만 원(15.5%)이 증가했다.특히 △서울(4916만 원) △세종(4887만 원) △울산(4736만 원) 순으로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이 높았다.상위 10%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은 1억 3506만 원인데, 이는 5년 전 대비 1984만 원(17.2%)이 증가한 것이다.반면 결정세액이 없는 근
경제
우채림 기자
2023.12.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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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내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더욱 두터운 수준으로 개편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71만 3102원으로, 이는 2023년 62만 3368원에서 14.4%나 증가한 액수다. 4인 가구 기준 급여액 역시 금년도의 162만 289원보다 13.16% 오른 183만 3572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47%에서 48%로 상향된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상향이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중앙생활
경제
전소연 기자
2023.12.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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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18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을 위한 총 48억 원 보증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중구는 2억 원을 출연하고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년간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 1.1%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도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사업은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시행되며 협약보증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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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2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aT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낮아진 기온 영향으로 소비 수요가 감소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6% 내린 500원에 거래되었으나,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시설 난방비 등 재배 비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오름세 전망한다”고 말하였다.이어 “고등어는 강풍
경제
전소연 기자
2023.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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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및 원도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대전역을 활용한 관광 홍보센터 운영, 지역 소외 주민의 문화·관광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관광객에게 쉼터 및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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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18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국방반도체 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국방분야 반도체 조사·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발표, 대전시 국방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국방반도체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 토론으로 진행됐다.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국방기술학회 어윤성 교수는 “우리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약 99%가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인한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국방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과 같이 국가 안보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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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운임이 내년 1월1일(월)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된다고 18일(월) 밝혔다.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한다.그 동안 공사는 물가와 전기요금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동안 운임이 동결하였으나,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 법규 강화로 안전투자 수요확대, 무임손실 누적, 에너지 경비 등 운영원가 상승이 계속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임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
경제
전소연 기자
2023.1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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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도시공사는 18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지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협약에 따라 시는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 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LH와 대전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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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5일 대전시 양자 산업 육성 종합계획 학술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종합계획에는 대전 양자클러스터 조성 거버넌스와 대전 양자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바탕으로 양자 연구 기관 간 상호교류, 양자 전 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 양자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양자 기술 고급 인력 육성과 산업 인재 양성, 글로벌 양자 핵심기술 확보 등 대전시 양자 산업 5개년 육성 로드맵 및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해 담을 예정이다.시는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양자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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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내년 본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올해보다 6.9% 늘어난 725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당시 문제가 됐던 (가칭)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비롯해 대청호 장미정원 조성, 구민안전보험 운영 등 구가 제출한 대부분의 사업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교육 분야 사업으로는 (가칭)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2억 9600만 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3억 원), 1동 1도서관 북카페(4억 7400만 원) 등을 편성했다.관광‧문화 분야에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장미정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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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 융복합 국방산업 핵심 부품기업 성장 지원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135억 62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50+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지원해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제고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협력형 프로젝트다.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성장전략 등을 고려해 3년간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제조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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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투자금융 설립과 관련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대전시는 12일 DCC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대전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유망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날 협약에서는 대전시가 설립 추진 중인 대전투자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투자 및 후속 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 투자 추천을 통해 지역 투자 환경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경제
최미자 기자
2023.12.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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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2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aT 관계자에 따르면 “대파는 전라도 겨울대파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6% 내린 3400원에 거래되었으며, 지역 내 김장 마무리로 대파 수요가 감소 예정이나, 겨울대파 출하 지역이 더욱 확대되면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한다”고 말
경제
전소연 기자
2023.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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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여 의원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끄는 여민전의 2024년 운영 예산이 올해 224억 원 대비 대폭 삭감된 37억 원만 편성됐다”며 “예산 기조에 따른 일률적인 삭감 기조로 인해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여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적어도 2024년도 1회
경제
윤주이 기자
2023.12.12 11:59